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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운영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4-03-24 01:10 게재일 2014-03-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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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관절질환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오는 4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군위실내수영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실은 근골격계 질환인 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대상은 만 55세 이상 관절염 진단을 받은자, 인공관절수술자 등이며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사후 건강측정검사 및 평가를 실시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관절염 수중 운동교실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리듬에 맞춘 아쿠아 댄스와 삼국유사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된 유산소 수중운동으로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물속에서 쉽게 움직일 수 있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운동이다.

군위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교실을 통해 관절염 환자들의 관절구축 예방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습관형성 및 자발적인 운동 참여 유도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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