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안동시는 당초 예산인 7천812억 원보다 8.2%(637억 원) 증가한 8천44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7천314억 원으로 8.3%(562억 원) 증가했고 특별회계가 1천135억 원으로 7.1%(75억 원) 늘어났다.
안동시 예산담당 관계자는 “이번 예산 편성은 재정여건상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법정·의무적 경비, 계속사업 중 일부사업비 부족으로 마무리가 어려운 사업, 본예산 편성 후 국·도비 보조가 결정된 사업 등에 우선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