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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폭설피해 농가 복구 지원 손길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4-03-21 02:01 게재일 2014-03-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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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직원 100여명 인삼재배시설 등서 구슬땀
【영양】 봄이 성큼 왔지만 영양군에서는 아직 폭설피해 복구가 한창이다. <사진> 지난 19일 영양군청 직원 100여명은 일월면 도계리 정재현씨와 용화리 김창식씨 농가를 방문해 폭설로 피해를 입은 1.9㏊ 면적의 인삼재배와 오미자시설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들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밤잠까지 설쳤는데 군청직원들과 일월면사무소 직원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영양군은 지난 폭설로 비닐하우스 25동, 버섯재배사 2동을 비롯한 농업시설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달 6일부터 폭설피해 복구 지원에 나서는 등 완전 복구될 때까지 일손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바쁜 업무 중에도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농민의 신속한 영농복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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