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최 `인문가치포럼` 성공 겨냥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장 등 관계자들은 11~14일까지 4일 간 중국 공자연구원과 공자기금회의 초청을 받아 중국 산동성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오는 7월3~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안동시가 창립포럼으로 개최하는 `21세기인문가치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5월2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중국 니산포럼과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성사됐다.
권 시장 일행은 먼저 우호협력도시인 곡부시 방문을 시작으로 공자연구원과 공자기금회를 잇따라 방문해 다음달 28일 출범을 앞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21세기인문가치포럼을 소개하고 유교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니산포럼을 매년 개최하는 산동대의 국가급 유학고등연구원을 찾아 매년 안동에서 정례적으로 열리게 될 21세기인문가치포럼 추진상황 등을 홍보하고 니산포럼조직위와 21세기인문가치포럼조직위 간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으로 올 하반기부터 한국정신문화재단, 21세기인문가치포럼조직위와 상호교류협력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천220만 명중 392만 명(36.7%)이 중국인이라면서 한국정신문화재단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민간외교활동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