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가 뒷심을 발휘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세결여`는 전날 밤 10시 방송한 32회에서 전국 기준 16.1%, 수도권 기준 18.5%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지켰다.
애초 32회에서 8회 연장된 `세결여`는 이혼한 오은수(이지아 분)와 정태원(송창의 분)이 각자 재혼 가정에서 갈등을 빚으며 긴장을 높여가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황금무지개`는 15.3%, KBS `정도전`은 14.6%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