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사업 국비 지원
2일 안동시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한 `2014년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에 마리스타학교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돼 국비 2천7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은 교육혜택을 받지 못한 저학력 시민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안동시가 함께 지원한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의 `시니어 한글교실`과 용상평생교육원의 `늘푸른학교 한글교실`도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글기초교육, 초·중등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서 “시청이나 선정 기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