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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안제도 활성화 통했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2-24 02:01 게재일 2014-0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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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평가 4년연속 수상… 역사·경북소재박물관 대축전 등 2건 채택
▲ 2010년 이후 4년 연속 경상북도의 관련 평가에서 각종 수상의 영광을 안은 상주시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상주】 경북도가 실시한 2013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상주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10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제안제도운영 관련 8개 항목이 대상이며 상주시는 지난해 시민과 공무원으로부터 1천건 이상의 제안을 접수 받아 이중 70여건을 채택했다.

경북도에서 주관한 `내가 도지사라면`에서는 131건을 제안해 7건이 채택되고 2건이 입선돼 도·시정에 대한 관심과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상주박물관 김진형 학예연구사의 `대한민국의 역사·경북 소재 박물관 대축전 개최`와 동문동주민센터 박선아 주무관의 `신 도청 23개 시·군 거리 조성`은 경북도 우수제안으로 채택돼 현재 시행 절차를 밟고 있다.

상주시는 우수제안 발굴을 위해 매월 확대간부회의시 우수아이디어를 제출한 직원에게 시상을 하고 격려하는 등 제안제도 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정발전 제안, 청소년 창의 아이디어, 생활불편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공모를 하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경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은 결과”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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