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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성소병원 특수건강진단 평가 A등급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02-21 02:01 게재일 2014-02-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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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능력·신뢰도 등 높은 점수
【안동】 안동성소병원이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20일 안동성소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특수건강진단, 분석 능력, 건강진단 결과 및 판정 신뢰도, 시설 및 장비 성능 등 총 4개 부문 7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2년마다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수건강진단을 하는 검진기관은 2년마다 분석 능력, 시설, 장비 성능 등을 평가받아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대학교수, 학회 전문가 등 18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을 구성해 전국 145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강가를 시행, 최고등급인 S등급 5곳, A등급 54곳, B등급 47곳, C등급 39곳을 선정 발표했다.

김종흥 안동성소병원 병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안동성소병원이 지역 근로자들게 양질의 건강진단을 시행해왔다는 것이 입증됐다”면서 “특수건강진단의 질적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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