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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채소류 생육재생기 앞당겨져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2-20 02:01 게재일 2014-02-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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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올해는 장기간 지속되는 혹한이 없어 겨울동안 휴면기에 있던 맥류와 월동 채소류가 다시 자라는 생육재생기가 앞당겨졌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대현)는 올해 맥류와 채소류의 월동재생기가 전년대비 7일, 평년대비 3일이 앞당겨졌다며 웃거름 주기와 가뭄예방 등에 철저한 관리를 해 달라고 19일 당부했다.

생육 재생기는 2월 상순께 지상 1cm 부위의 잎을 잘랐을 때 잎이 1cm 이상 다시 자랐거나 뿌리가 2mm 정도 자란 상태에서 하루 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3~4일 지속될 때를 말한다. 생육재생기 직후 10일 이내인 2월 말까지 웃거름을 주되 토양과 품종, 생육 특성 등에 따라 시비량을 알맞게 조절을 해야 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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