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림서비스 도우미 운영은 봉화군 서벽리의 문화재용 목재 생산림·청옥산 생태경영림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찾아가는 숲 체험활동과 숲에서 놀자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숲 체험활동은 수시로 신청받아 산림교육 및 체험활동이 필요한 학교, 복지단체 등 기관에 숲 해설가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에서 놀자 체험프로그램은 4월부터 유아를 대상으로 청옥산 생태경영림, 영주국유림관리소 야외공간에서 운영될 계획으로 신청은 3월부터 받는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단순히 산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숲에서 배우고, 나누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숲의 소중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 자아존중을 일깨워주는 효율성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