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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면접으로 취업 자신감 쑥쑥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1-28 02:01 게재일 2014-01-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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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3개 대학과 연합취업캠프… 유형별 실전 체험기회 가져
▲ 취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대학교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3개 대학과 함께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영남대를 비롯해 한양대, 서울시립대, 한동대가 참여한 이번 캠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4개 대학 취업준비생 140명이 참석해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취업전문가로부터 기업 및 직무분석, 유형별 실전면접 체험, 채용 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콘서트,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등 다양한 지식을 습득했다.

캠프참가자들은 학교별 3팀씩 12팀을 구성해 팀별로 기업 및 직무 분석 스터디를 실시하고 2일 차 저녁에는 현직 기업체 인사담당자에게 채용 현장의 허상과 실상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취업 콘서트`가 열려 캠프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최병대(25·영남대 화학공학부 4년)씨는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취업교육을 받아 보니 취업준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더욱더 동기부여가 된 만큼 면접 스킬을 강화해 졸업 전까지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취업지원팀 관계자는 “이번 4개 대학 연합캠프를 통해 취업시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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