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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33개국 1414명 유학생 2026학년도 입학식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4-02 14:55 게재일 2026-04-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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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성서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열린 입학식 및 개강식에 참석한 1400여 명의 외국인 어학연수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 한국어학당이 지난 1일 노천강당에서 2026학년도 한국어 정규과정 입학식 및 개강식을 열고 33개국 출신 1414명의 유학생을 맞이했다.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을 보유한 계명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현재 계명대에는 총 4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가운데 한국어 연수생을 제외한 학부·대학원·교환학생 등은 약 2700명에 달한다. 

계명대는 2018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2026년에는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와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적도기니 출신 베세케 페로 호셀 마두엘 학생은 “정부초청장학생(GKS)으로 한국어 연수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한국어와 문화를 깊이 배우고 향후 학업과 대학 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제화 프로그램 확대와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을 통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미국, 몽골, 베트남, 타지키스탄 등 4개국에 세종학당과 계명코리아센터를 운영하며 한국어 교육과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달 중 베트남 하노이에 대구글로벌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으로, 현지 맞춤형 유학 지원 프로그램과 문화교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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