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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아역스타와 탈북 청소년 친구로

연합뉴스
등록일 2014-01-23 02:01 게재일 2014-01-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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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설 특집 예능 파일럿 `별친구`
남한의 아역 스타들과 탈북 청소년들이 친구로 만났다.

KBS 2TV의 설 특집 파일럿(시범) `별친구`는 이들의 어색한 만남부터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아역 김현수(14)와 `수상한 가정부`의 채상우(15), 남다름(12), 그리고 낸시(14) 등 네 명의 아역 스타들과 탈북한 지 8개월~5년 정도 된 청소년 6명이 한겨레학교와 놀이공원, 남한 친구의 집에 초대받아 보낸 2박 3일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지난 21일 오후 K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수는 “드라마나 영화는 계속 카메라가 돌지도 않고 대본이 있어서 내가 할 게 정해져 있는데 예능은 내가 할 게 무한하고 재미있게 놀면서 촬영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윤손하, 문희준, 고주원이 선생님으로 참여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리얼 버라이어티에 거의 처음 출연하는 윤손하와 고주원은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허당끼`와 실수로 웃음을 주고, 문희준은 원조 아이돌 스타 H.O.T.를 모르는 아이들 앞에서 캔디 춤을 추기도 했다.

`별친구`는 오는 25일과 2월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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