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과 오멸 감독의 `지슬`이 선정됐다. 외화로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와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를 비롯해 `테이크 쉘터`(제프 니콜스), `마스터`(폴 토마스 앤더슨), `셰임`(스티브 맥퀸), `홀리 모터스`(레오 카락스), `장고`(쿠엔틴 타란티노), `블루 재스민`(우디 앨런) 등 8편이다. 상영작은 작년 개봉한 영화 중 메가박스가 추천한 30편을 대상으로 진행된 관객 투표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2014 시네마 리플레이 상영작은 2월 한 달간 매주 금·토·일요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 후에는 이동진 영화 평론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가격은 편당 1만 2천 원. 10편 전체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23일까지 이틀간 선착순 100명에게 판매되는 시네마 리플레이 패키지 `리플팩`을 구매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메가박스 홈페이지(http://www.megabox.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