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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안동사과 생산, 날개 달아준다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4-01-23 02:01 게재일 2014-01-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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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올해 85억 투자… 품종 개발 등 생산성 향상 지원
【안동】 안동시가 올해 명품 `안동사과` 생산에 85억원을 투자한다.

안동시는 FTA 등 대내·외 개방에 따른 안동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올해 총 84억5천300만원을 투자해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시는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에 40억5천만원을 투자해 품종갱신, 관정개발, 관수시설, 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설치 등을 돕는다. 농가 일손부족 해소와 초생재배 확산으로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자 12억8천800만원을 투입해 과수전용방제기(SS기) 36대, 승용예초기·리프트기 45대, 주행형 동력분무기 23대, 전동 전정가위 10대를 지원한다. 또 사과 품질고급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 구입 지원에 20억7천500만원을, 사과 홍수출하 방지 및 신선도 유지에 10억4천만원을 투자한다.

시는 전국 최대의 사과주산지로 현재 3천201농가가 3천96ha에서 연간 6만t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안동사과는 2007과 2013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대상(대통령상), 2007~2010년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2010~2012년 3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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