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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상주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재개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1-16 02:01 게재일 2014-01-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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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만에 현대화 작업
▲ 개관 20여년 만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정비된 경북도립상주도서관 내부.
【상주】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이영철)이 현대화된 디지털 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도립상주도서관은 총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연면적 3천827㎡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15일, 재개관했다.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은 상주지역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었지만 개관한 지 20년이 넘도록 보수 공사를 하지 못해 시설이 노후화 되고 자료 공간이 모자라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도서관 측은 지난해 예산을 확충해 일반자료실 증축과 함께 자료실(일반·어린이·참고·디지털·평생교육·시청각·열람실) 재배치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업무효율성도 높였다.

여기에다 도서관 고유의 기능 외에도 유아·학생·일반·어르신·퇴직자·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도서관 공모사업, 평생학습박람회, 도서관 체험학습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편안하고 깔끔한 도서관, 문화와 품격이 있는 오래 머물고 싶은 도서관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영철 도서관장은 “새롭게 단장된 상주도서관은 종합적 지식의 산실이 돼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높이면서 이용자의 만족도에 부응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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