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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새마을금고 좀도리 쌀 전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01-15 02:01 게재일 2014-01-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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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 낙동새마을금고(이사장 박환수)는 지난 13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210만원 상당의 쌀 45포를 낙동면에 기탁했다. <사진>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쳐 온 낙동새마을금고는 올해도 지난해 11월부터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좀도리 쌀을 모아왔다. 특히 상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환수 이사장은 지난 2012년 상주소방서와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55개의 소화기를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 보급해 왔으며 앞으로도 2016년까지 총 800여개의 소화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 끼니마다 한 줌의 쌀을 절미, 저축했던 것이 좀도리 운동“이라며 ”이 같은 운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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