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100억원대의 대작 `국제시장`이 최근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CJ 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영화는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고 고단한 삶을 살아온 한 남자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황정민과 김윤진이 각각 주인공 `덕수`와 덕수의 첫사랑이자 아내인 `영자` 역을 맡아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연기했다. 영화는 지난해 8월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12월25일 태국에서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