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상주시는 따르면 19억2천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대비 약 12%(112명)가 늘어난 총 935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각 읍면동, 상주시노인회,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상주시니어클럽, 상주지역자활센터, 담향재가노인복지센터 등 총 6개 기관에서 수행하게 된다.
일자리 내용은 지역환경개선사업, 건강한 노인이 고령으로 몸이 불편한 재가노인들의 가사활동을 돕는 노노케어사업, 문화복지지원사업, 제조판매형 시장형 사업 등 총 4개 분야 20여개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거주 만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조건에 부합해야 하며 1일 3시간(공익형, 복지형 기준), 주 3회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 수에 발 맞춰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 선용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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