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권영세 안동시장은 2014년 청마(靑馬)의 갑오년(甲午年)을 맞아 중지성성(衆志成城)을 화두로 던지며 시민들의 결집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특히 신도청 시대 개막과 함께 안동발전의 전환점을 만들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며 8가지 역점시책을 밝혔다.
권 시장이 밝힌 역점시책은 △웅도경북의 신도시 명품녹색도시 조성 △우수한 기업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육성 △문화융성 정책을 선도 △신도청 소재지에 걸맞는 미래지향적인 도시 건설 △고품질 농업 육성 △복지사회 구현 △사람중심 교육도시와 청정스포츠도시 구축 △자치역량 제고로 시민감동 행정 실현이다. 특히 도 단위 유관기관·단체 유치는 물론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러한 구상을 통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277억 원이 증가된 7천812억 원으로 편성해 경북의 중심도시 안동이 세계 속의 안동으로 거듭나도록 열정을 쏟고 있다”고 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