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硏 개발 성공
이 제품은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팥가루와 과일을 혼합해 만들어 소비자가 쉽게 섭취하고 휴대할 수 있는 과립형 포장으로 제조됐다.
팥은 `명의별록`, `약성본초` 등 한방 관련 문헌에 따르면 속이 열한 것과 소갈을 다스리고 신장병·당뇨병의 완화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레드번코리아와 공동연구 및 시제품 개발에 착수, 유용성분들을 추출·혼합해 제품화에 성공했다.
석현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안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손호용 교수팀에게 이 제품의 성분을 분석 의뢰한 결과 항산화, 항당뇨 뿐만 아니라 항혈전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돼 특허 출원하고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