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재구 개인택시 상주향우회 고향사랑 앞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12-18 02:01 게재일 2013-12-18 9면
스크랩버튼
8가구에 세탁기 등 생필품 전달
▲ 재구 개인택시 상주향우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생필품을 쌓아 놓고 상주시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재구 개인택시 상주향우회(회장 송경환)가 고향사랑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16일 상주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소년 소녀가장 등 8가구에 세탁기, 진공청소기, 전자레인지와 이불, 옷, 쌀, 라면 등 생필품 4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재구개인택시상주향우회는 지금까지 14년 동안 줄곧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고향사랑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도 생업에 바쁜 회원들이 그동안 교통질서 캠페인, 일일 찻집 등을 운영하면서 생긴 수익금과 회원들이 한푼 두푼 모은 성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한편 이날 상주지역 개인택시 사랑의 봉사대(대장 임병묵)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라면 400상자(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