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대통령상 수상 등<BR>연말까지 40개 이상 받아
【안동】 안동시가 올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부처 및 경북도 등에서 올해 성과에 대한 평가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12월 현재 안동시는 36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상이 확정된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유공 및 결핵관리 사업평가 등 연말까지 40여 개가 넘어서고 5억3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확보됐다.
전국단위 평가에서는 지난 5월 안동사과가 2013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재난안전관리(물놀이 안전분야)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동사과는 올해 한국소비자 만족지수에서도 1위를 차지해 2관왕을 차지했다.
LNG 미공급 지역 확대 공급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중소도시 최초로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했다. 예산균형집행과 보건사업, 2012사회복지관 평가에서도 전국 자치단체 중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일자리분야)와 2013전국대중교통시책평가 등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단위 15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결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경북도 평가인 시·군 물가안전관리와 농정평가, 예산균형집행 등 3개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도정역점 시책, 보건시책 등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4개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올해 안동시는 농정, 보건, 경제 분야 등 시정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과실전문APC 운영활성화 2위를 비롯해 농정분야 최우수, 한우경진대회와 식량생산 시책평가 장려, 안동한우와 안동사과, 안동산약이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과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 보건복지부 보건사업 대상을 비롯해 사회복지관 평가 최우수, 안행부와 경북도의 예산균형집행 평가 대상과 최우수상, 경북도 시·군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