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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명장 정기룡 장군 업적 재조명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12-13 02:01 게재일 2013-12-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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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신 45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상주 임란사 총정리
▲ 충의공 정기룡장군 기념사업회가 지난 10일 상주유림회관에서 정기룡장군 탄신 45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명희)는 지난 10일 상주유림회관에서 시민과 관련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룡장군 탄신 45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 상주향토문화연구소(소장 조희열)이 주관했으며 상주시와 경북도가 후원했다.

`상주(尙州)와 임진왜란(壬辰倭亂)`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임진왜란과 상주(동서대학교 김강식 교수), 일본학자가 본 임란사(큐슈대학 나카노 히토시 교수), 임란시기 상주지역 의병활동(상주향토문화연구소장 조희열) 및 임진란시기 정기룡장군의 활약상(육군군사연구소 전호수 박사)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정환묵 전 가톨릭대학교 부총장(좌장), 금중현 상주문화원 부원장, 신후식 문경문화연구회 회장, 황창연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 사무국장 등이 나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정기룡과 임진왜란 그리고 상주와 관련한 임진왜란 자료를 총 정리하는 자리로서 앞으로 정기룡장군 선양사업과 상주의 임란사를 재정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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