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 박오식씨,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과일부문 대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12-12 02:01 게재일 2013-12-12 9면
스크랩버튼
▲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과일부문 대상을 받은 박오식(왼쪽 두번째)씨가 성백영(오른쪽 두번째) 상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북문동의 박오식(60)씨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과일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전국친환경농업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과일류 100여점이 출품됐다.

이런 가운데 박씨가 당당히 대상을 수상해 상주지역 친환경인증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오식씨는 2007년 국제유기농인정(IFOAM인증 국내 1호)과 2008년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바 있다. 2009년부터는 산마을과수연구회를 결성해 탑프루트 생산단지를 이끌어 오고 있으며 같은 해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제14회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오식 산마을과수연구회 회장은 “친환경유기배 재배기술을 정립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