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파동` 딛고 낱개 포장으로 극복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까지 올해산 안동사과 해외 수출은 152.7t인 가운데 안전성과 위생수준을 높인다는 취지로 낱개 포장된 대만 수출용 사과가 안동무역을 통해 5일 첫 선적됐다. <사진> 앞서 안동무역의 세척사과는 잔류농약검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존수로 세척해 낱개로 포장했다. 최근 세척사과 샘플을 대만으로 보내 검역을 통과함에 따라 이번에 8.3t 수출에 이어 추가물량과 합쳐 총 22t이 수출될 예정이다. 가격도 15kg상자당 4만7천원으로 국내시장 보다 높은 편이다.
/권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