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a당 쌀 생산량 549㎏, 전국 최고 기록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상주시의 올해 단위면적(10a)당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549㎏로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좋은 기상여건과 태풍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생산량이 증가한 영향도 있다.
그러나 천연적인 여건 뿐만 아니라 상주시에서 추진한 벼 육묘용 상토 소요량의 100%인 67만포를 전량 지원해 우량묘가 생산된 것과 지역 농협의 적극적인 벼멸구공동방제 등이 대풍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가 수시 예찰활동 등을 통해 벼 생육이나 질병예방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도 풍년농사를 달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남대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에 걸맞게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된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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