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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본고장 상주 이름값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11-29 02:01 게재일 2013-11-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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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a당 쌀 생산량 549㎏, 전국 최고 기록
【상주】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상주시가 역시 농업의 본고장임을 재확인 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상주시의 올해 단위면적(10a)당 쌀 생산량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549㎏로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좋은 기상여건과 태풍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생산량이 증가한 영향도 있다.

그러나 천연적인 여건 뿐만 아니라 상주시에서 추진한 벼 육묘용 상토 소요량의 100%인 67만포를 전량 지원해 우량묘가 생산된 것과 지역 농협의 적극적인 벼멸구공동방제 등이 대풍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가 수시 예찰활동 등을 통해 벼 생육이나 질병예방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도 풍년농사를 달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남대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에 걸맞게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된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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