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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지 재배 농산물 팔아 이웃돕기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11-22 02:01 게재일 2013-11-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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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성면 남·여새마을協
▲ 상주시 공성면 이동 부녀회장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상주】 상주시 공성면 새마을남여협의회(지도자회장 주재덕 부녀회장 우경희)는 지난 20일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사랑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 6천평의 농지를 임차해 벼농사를 짓고 쌀을 수확해 이날 지역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10kg씩 50포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매년 유휴지를 임차해 벼, 고구마 등 다양한 농산물을 키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판매대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또 이날 이동 부녀회장들은 60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내 44개 경로당과 야간근무를 하는 파출소 및 자율방범대 등에 전달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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