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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앙시장, 김장철 맞아 26일까지 세일행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11-21 02:01 게재일 2013-11-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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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중앙시장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동안 `2013년 김장철 전통시장 세일`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 행사 기간에는 중앙시장 구매 누적금액 10만원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경품권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5천원권) 또는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전통시장 이용 고객은 중앙시장 내 카드단말기가 있는 점포(52개소)에서 발행된 10만원이상 영수증을 고객쉼터에 가져가면 확인을 거쳐 경품권이 지급되고 즉석에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지난 9월, 처음으로 시도됐던 상주 중앙시장 추석맞이 그랜드세일행사에서는 370명의 고객이 참여해 장바구니나 온누리상품권을 받아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철에 필요한 각종 재료들을 구입해 맛난 김장도 담글 수 있고 경품권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종범 상주시 경제기업과장은 “자구팩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하는 중앙시장의 작은 변화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1월 첫 주 기준 4인 가족의 김장 예상비용을 13만3천292원(소비자가 기준)으로 발표해 한달 전 이마트의 추정비용 20~22만원보다 낮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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