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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사회 자선음악회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3-11-20 02:01 게재일 2013-1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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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의사회가 자선음악회<사진>를 열고 모금액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안동시의사회는 19일 오후 7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안동시의사회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안동남성합창단 정만복 씨의 지휘로 안동시의사회 MD앙상블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한계령`, `서른즈음에` 등 남성 중창·독창 공연을 펼쳤다. 특히 특별공연으로 `오 솔레 미오`, `넬라판타지아` 등 남성 독창과 영화 `타이타닉`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의 색소폰 연주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이날 관객들로부터 모금된 금액 전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석곤 안동시의사회장은 “지난 2006년 창단한 안동시의사회 MD앙상블은 이번 무대를 끝으로 7년간의 여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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