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교육희망자 26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통생활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양주는 고려시대 훨씬 이전부터 조상 대대로 수천년동안 이어져온 전통주로 그 맛과 향은 지방과 가문에 따라 또는 빚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가양주는 곡식과 천연발효제인 누룩 그리고 물을 원료로 하고 여기에 가향재나 약재를 첨가해 발효, 숙성시키는데 일체의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이번 교육에서는 술의 기본인 누룩 만들기부터, 부의주, 송순주, 약주, 국화주 등의 조제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