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에 따르면 `스페셜-R`으로 명명된 이번 제품은 발아현미와 곡류효소, 비타민-C 및 바나나농축분말이 혼합된 스틱 제품으로 원료세척, 동결건조, 분쇄, 혼합 및 포장까지 모든 공정이 자동화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용해도가 높아 물 없이 간편하게 각 재료의 영양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포당 열량이 12kcal 미만으로 비교적 낮고 탄수화물 3g에 나트륨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다이어트 고객층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앞서 이 제품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출품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관심이 많은 20대에서 40대 여성 고객층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석현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쌀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으로 농촌경제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매출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