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과학대 지역농가 일손돕기 봉사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3-11-12 02:01 게재일 2013-11-12 9면
스크랩버튼
콩·사과 수확, 산약캐기 등 막바지 가을걷이 힘보태
▲ 안동과학대학교 학생들이 사과 수확을 돕고 있다.
【안동】 지역의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과학대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은 9일과 10일 양일간 학과별로 농촌 일손 돕기에 스스로 참여면서 노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보탬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안동시 서후면 광평리, 성곡리, 대두서리 지역을 중심으로 콩 및 사과 수확, 산약 캐기 등에 나서 수확을 끝내지 못한 농가의 막바지 일손을 도왔다.

일손 돕기에 나선 한 학생은 “서툰 솜씨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면서 “기회가 되면 더많은 시간을 내 일손을 돕고 싶다”고 소회했다.

한편 오는 16일과 17일에도 200여명의 학생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