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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마지막 가을걷이 돕기 온정 이어져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11-08 02:01 게재일 2013-11-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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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공무원·군부대 등서 대대적 참여
【상주】 마지막 가을걷이가 한창인 요즘 상주역내에는 각급 기관단체 등의 일손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염철순) 회원 20여명은 7일 낙동면 운평리 박순라(61) 농가에서 사과 수확작업을 했다.

상주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두차례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중동면과 시청 회계과 직원, 중동면 향우회원 등 35명은 지난 6일, 죽암리 황국모 농가에서 무 수확 일손돕기를 했다. <사진> 또 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 6일, 8일 양일간 80여명이, 육군 50사단 120연대 4대대에서 7일, 1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성구 중동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요즘 민·관·군이 하나돼 일손돕기에 나서자 농민들도 매우 흡족해 하는 표정”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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