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산업디자인연구소가 주관했으며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했다.
출품된 작품은 1차 심사를 거쳐 100여점으로 압축을 했고 명주의 포근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살린 실물 의상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감고을 상주이야기축제`의 전야제 행사로 진행된 페스티벌에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료생들이 창업한 브랜드 론칭 쇼(Brand Launching Show)도 함께 선보였다.
상주시 관계자는 “명주로 엮어낸 예술의 혼과 촘촘하게 수놓은 개성이 한자리에서 만나 황홀한 감동을 전해준 행사였다”며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의류계에 상주명주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미래 신진 디자이너들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전국적으로 다재다능한 패션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등용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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