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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署, 밤길 귀가여성 보호 `112 연계 순찰` 실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10-11 02:01 게재일 2013-10-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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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경찰서(서장 우철문)가 이달부터 늦은 밤 시간대에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대중교통 막차시간대 112 연계 순찰`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대중교통 막차시간대 연계순찰`이란 막차시간대 대중교통 운행노선(상주지역내 총 42개 노선 73개 구간)을 112순찰 노선으로 지정하고 112순찰차가 노선버스를 에코순찰하거나 경찰관 동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중교통 막차시간대 연계순찰`은 늦은 밤 시간대에 귀가하는 여성들의 성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상주경찰서만의 특수시책이다.

막차시간대 노선버스 에코순찰은 물론 노선버스 동승 시 청취한 밤길 귀가 여성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기도 한다.

낙동파출소에서는 지역내 아동복지센터와 자매결연을 하고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여학생 5명을 매일 밤 순찰차로 귀가시키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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