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3일 오전 웅부공원에서 50년 역사를 기념하는 타종식을 연 다음 50년생 소나무를 기념 식수한다.
또 오후에는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차전놀이를 시연하고, 안동의 날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은 개막선언에 이어 안동시기·시의회기·읍면동기·향우회기를 든 수문군 시연단과 함께 시장, 시의장, 시·도의원, 향우회장, 읍·면·동장 입장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 안동의 발전을 위해 힘쓴 출향인과 시민에게 `명예로운 안동인상`과 `자랑스러운 시민상`이 수여된다.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출향인인 류종묵 (주)흥국 대표이사, 유안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수상하며,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대표이사와 신계남 (사)안동자연색문화원 고문이 수상할 예정이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