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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센터 `농업미생물관` 오늘 개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10-02 02:01 게재일 2013-10-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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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미생물관내의 미생물배양기.
【상주】 친환경농업과 유용미생물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대현)가 2일, `농업 미생물관`을 개관한다.

지속 가능한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게 될 농업미생물관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국비 10억과 시비 10억을 들여 건립됐다.

농업미생물관은 618㎡의 건물에 미생물 대량 배양시스템을 갖추고 연간 300t의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친환경농업관련 사업과 실증시험 농가에 시범적으로 공급해 오던 농업용 미생물을 일반 농업인에게도 확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 공급하는 미생물은 광합성균, 유산균, 고초균 등 5종이다.

농기센터는 앞으로 농촌진흥청 특허 균주를 분양받아 이를 확대 배양해 농업인들에게 공급할 예정으로 1㎖당 1억마리 이상의 고농도로 순수배양해 영농규모별로 적정사용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생물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상담, 현장 지도 등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격과 품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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