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 낙동강국제물주간행사 내달 2일 열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9-30 02:01 게재일 2013-09-30 10면
스크랩버튼
2015물포럼 성공적 개최 기원<bR>강연·낙동가요제 등 4일까지
▲ 낙동강국제물주간행사의 주무대가 될 상주보와 경천섬.

【상주】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상주보 일원 등에서 스톡홀름, 싱가폴과 더불어 세계 3대 국제 물주간 행사인 `2013 낙동강국제물주간` 행사가 열린다.

낙동강국제물주간 행사는 `2015년 제7차 세계 물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신낙동강 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 상주를 대내외에 알리고 물산업을 미래성장 주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는 세계적인 물교육 전문가인 미국 물교육재단(WET Foundation)의 존 엣겐(John Etgen) 수석부회장이 나와 `물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운다. 또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국내외 초청인사,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신인가수 등용문인 `제16회 낙동가요제`가 개최된다.

상주관광호텔에서는 미국 물교육재단과 물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과 함께 존 엣겐(John Etgen) 미국 물교육재단 수석부회장과 일본의 물관련 전문가, 한국 물포럼 사무총장, UNEP(유엔환경계획) 등이 참여하는 `상주국제물교육포럼`이 열린다.

낙동강 상주보 일원에서는 한국보이스카웃 경북연맹 및 해외 청소년 1천여명이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물체험 캠프`가 열려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물교육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성백영 시장은 “이번 물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2015년 제7차 세계 물포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