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통합관제센터 내년 2월 완공
범죄예방과 위급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내년 2월 완공되며 시청사 별관에 들어선다.
현재 CCTV는 범인검거나 사건해결에 없어서는 안될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방범, 어린이 안전, 교통, 문화재관리 등 용도별로 분산 설치 운영 중인 500여대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24시간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영상 관제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도시 통합관제 기능을 담당 하게 된다. 또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CCTV운영 부서담당자 등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CCTV의 관리 운영과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보안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류태모 상주시 안전관리과장은 “CCTV통합관제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성범죄, 학교폭력 등에 대한 예방과 어린이 보호는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