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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신흥동바르게살기위원회 이웃돕기 앞장 `귀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9-27 02:01 게재일 2013-09-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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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독거노인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 신흥동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전일남)가 가족 같은 마음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신흥동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1명은 지난 추석 때 평소 어렵게 지내고 있는 신봉동 최정순씨 등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 9세대에 직접 만든 송편과 반찬을 전달했다.

이들은 매월 일정금액의 자체회비를 모아 반찬재료를 구입, 정기적으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소외되고 힘든 불우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면서 작은 사랑 나눔 실천운동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년동안 회원들이 갹출한 회비로 반찬배달봉사, 집안 청소봉사 등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주 1회 중증 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급식봉사도 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전일남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가정과 빈곤 가정이 늘 이웃과 함께 한다는 안도감과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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