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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대표 고랭지포도 첫 출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9-10 02:01 게재일 2013-09-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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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상주지역 대표 고랭지포도 2개 법인이 지난주 초매식을 가졌다.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명품 팔음산포도영농조합(회장 권기수)과 모서꿀봉포도영농법인(회장 남용주)은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지난 6일, 포도 집하장과 사무실에서 각각 첫 출하식을 했다.

이날 팔음산포도영농조합은 포도 1만상자를 5대의 트럭에 나눠 싣고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출발시켰다. 368농가가 285ha를 재배하고 있는 팔음산포도는 평균 해발 280m의 중산간지대에서 재배돼 일조량이 많고 밤낮의 일교차가 매우 큰데다 완숙상태에서 출하해 특유의 향과 맛을 낸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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