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학생교류단, 中 의춘시서 교육·문화 체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9-10 02:01 게재일 2013-09-10 8면
스크랩버튼
▲ 상주시 학생교류단이 출국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상주시는 지난주 중학생 12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학생교류단을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의춘시로 파견했다.

청소년 국제교류는 개방화에 따른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우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상주시 학생교류단은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의춘시내 일반 가정에 머물면서 제8중학교 수업 참관을 비롯해 명월산과 문화유적지, 온천 등을 탐방하고 중국의 생활문화·예절 등을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상주시 자매도시인 의춘시는 면적 1만8천700㎢(경북의 2배)에 인구가 550만명이며 한방, 문화관광산업을 바탕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도시다.

상주시와 의춘시의 학생교류는 지난 2010년 상주시 학생교류단이 의춘시 방문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4회차 홈스테이 교류를 맞고 있다.

의춘시 학생방문단은 지난 7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상주시의 각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한 바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중국의 생활풍습,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현장체험을 하면서 세계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