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대통령상 2회 수상한 안동사과·민속주 안동소주 등 30여가지 이르러<br>1만원대 간고등어 주문쇄도… `속깊은 고구마`·잡곡세트 `친정나들이`도 인기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 왔다.
이 시기가 되면 친지들에게 줄 마땅한 선물을 구하느라
적잖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안동지역의 특산품이 추석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만~3만원대 저렴한 가격부터 10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다.
안동 특산품은 안동사과,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한우, 안동고추를 비롯해 최근 들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안동국화차, 안동산약(마), 잡곡세트(친정나들이), 산양삼 세트, 참마보리빵, 상황버섯, 안동메론, 웰빙농산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단호박 등 30여 가지에 이르고 있다.
우리 쌀로 빚은 안동소주는 전통의 향과 맛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추석과 설 명절을 전후한 판매량이 연간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민속주 안동소주의 판매량이 급등하고 있다.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로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과 올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번씩이나 대통령상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안동사과는 국내 유명 대형유통업체에 추석 선물용으로 지난해 보다 32% 확대된 5만4천 세트가 납품되고 있고, 이달 9일부터 TV홈쇼핑을 통해서도 판매된다.
또한 등푸른 생선의 대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안동간고등어는 1만원 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대도시 백화점과 유명쇼핑몰로부터 선물용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된 제품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와룡농협에서 참살이 시대에 걸맞게 찰흑미, 기장쌀, 찰현미, 좁쌀, 수수쌀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잡곡을 소포장해 3종과 6종 세트로 1만8천원에서 7만원대로 다양하게 내놓은 `친정나들이` 선물세트도 주문이 늘고있다.
와룡 최고의 특산물인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도 3㎏, 5㎏, 10㎏들이로 소포장해 `속깊은 고구마`란 브랜드로 9월말부터 판매에 들어가고 일본 홍콩 등으로부터 수출에 큰 호평을 얻은 단호박도 현재까지 152t이 수출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남안동농협에서 생산되는 `i좋은-고춧가루`와 청어람 참기름 세트, 우리땅 우리콩 재래된장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만을 고집하며 2만원에서 10만원 대의 선물세트를 출시해 하루 100~200여 건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안동의 특산물은 전자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 (www.andongjang.com)를 이용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문의처 | 담당자 | 연락처 |
유통특작과 유통지원담당 | 김필상 | 054-840-6271 |
와룡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 이승철 | 054-855-0763 |
안동소주 | 박성철 | 054-858-4541 |
간고등어 생산자협회 | 오상일 | 054-853-9717 |
남안동농협 가공사업소 | 한옥경 | 054-858-8085 |
북안동농협 | 오미경 | 054-859-3774 |
류충현 약용버섯 | 이다경 | 054-822-7535 |
천지영농(산양삼) | 박영득 | 017-532-4411 |
참마보리빵 | 탁상훈 | 054-857-4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