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되는 임도는 봉화군, 영양군, 울진군, 영주시, 경남 울주군, 양산시 등 18개 시·군 지역 237개 노선 1천32km로, 평소 산불과 임산물 무단채취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던 곳이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리청장은 “임도는 사면경사가 급해 시야 확보가 어려우니 통행에 주의해야 한다”며 “편의를 위해 개방하는 만큼 쓰레기 불법투기나 수목 및 임산물 불법채취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