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주서 오늘 한국 콩산업 학술대회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09-03 00:02 게재일 2013-09-03 9면
스크랩버튼
【영주】 영주시는 3일 순흥면 청구리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국산 콩 산업발전 및 소비확대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 콩 산업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주시와 (사)한국 콩 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최초 장려품종인 토종 콩 `부석태` 원산지의 위상 제고와 현재 건립 중인 콩 세계과학관 및 콩·사과테마공원과 함께 영주시가 콩의 메카로 부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콩 산업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전통 특화작물의 하나인 콩과 관련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농축산식품부 김성 사무관, 농촌경제연구원 한석호 곡물 관측팀장, 풀무원 식품연구소 서정문 연구원과 식량과학원 문중경 박사, 국산 콩 생산자협의회장 조영제 회장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콩은 다양한 형태의 식품가공이 가능한 무한한 작물로서 산업화, 상품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있다”며“앞으로 콩 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 콩 연구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