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정사는 1985년 설립된 조계종 사찰로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 매년 경로잔치를 열어 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다.
정관스님은 “약소하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고맙게 생각한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큰 행복으로 전달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봉사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