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북천물놀이장을 찾는 피서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상주시 내서면 노류저수지의 청정수를 공급하고 있다.
노류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화내지구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축조 중인 것으로 이 저수지의 맑고 청정한 용수를 수질오염의 가능성이 있는 물놀이장으로 자연방류하고 있다.
노류저수지는 상주지역내 저수지 중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저수량은 103만8천㎥로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내서면 일원에 농업용수공급이 원활하게 돼 안정적인 영농과 풍년농사가 가능하게 된다.
특히 농어촌공사에서 청정수를 공급하고 있는 북천 물놀이장은 지난 2009년에 첫 개장 이후 매년 이용객이 증가해 지난해는 가족단위와 어린이 등 2만여명이 다녀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