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인문학강좌는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으로 일반 시민에게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관심과 함께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문학의 학문적 성과를 눈높이에 맞게 제공해 인문학의 사회적 역할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는 사업이다.
동양대학교가 추진하는 인문도시 사업은 `영주씨! 인문학에 바람났네! - 미래로 가는 선비, 인문도시로 부활하다`라는 과제로 영주시청을 비롯한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영주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동양대학교 김도헌 단장은 “선비도시를 표방하는 영주시를 인문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통 선비문화와 현대 인문학의 융합을 통해 영주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모델 창출을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이 사업을 통해 지리적 소외지역인 경북북부 지역에 인문학 붐을 조성해 문화 수준의 향상과 함께 지역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