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를 맞이하면서 안동에서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안동시 서후면 대두서리 한 골목길에서 경운기을 운전하던 김모(77)씨가 운전 부주의로 앞바퀴에 다리가 깔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고, 최근 한 농민도 트렉터에 다치는 등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망된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는 사용법을 확실히 습득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특히 일몰 이후나 과도한 음주 후에는 절대 사용을 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